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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 카드배송 사업단 경험기 퍼옴 1 덧글 0 | 조회 44 | 2021-01-01 11:17:56
카드배송  

카드배송 좋다더만 뻥치기는~


자활 카드 배송 후기

자활 근로 카드 배송을 6개월 동안 했는데요 정말로 비추천 합니다.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오세요 매일 하루 종일 걸어 다녀야 해서 육체적으로 힘들고요 고객들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카드 다 배송하면 조기 퇴근 가능하다. 일이 쉽다. 전화 조금 만해서 고객하고 싸움일 없다. 라고 복지사가 말하는데요 믿지 마세요. 이것 믿고 온 사람 중에 피 본 사람들 많습니다.

제가 알아봤는데 자활 근로는 그 지역 자활 센터나 그 지역 지부마다 다른다고 합니다. 카드 배송하는 자활 중에 이런 곳도 있다고만 생각하세요. 저는 서울이라서 카드가 정말 많았습니다.

1. 너무 많은 카드 양

복지사가 배송이 끝나면 조기 퇴근해도 된다고 말하는데요 조기 퇴근한다는 꿈을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초반에만 시험 삼아 40-50장 정도만 주지 나중에는 60-80장 정도 저희에게 줍니다. 어쩔 경우에는 100장 이상도 줄 때도 있습니다. 당연히 너무 많다고 따지는데요 아무리 말해봐야 함부로 카드 못 빼고요 이것도 배송 못할 거면 자활센터로 돌아가라는 입장입니다. 카드를 많이 받아도 조금만 하고 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얼마 안 하고 오면 왜 이 정도만 하고 왔냐고 잔소리의, 일 똑바로 못한다고 복지사에게 전화하겠다. 이 지역 원래는 아줌마 한 분이서 배송하던 지역이라고 말하거나 대충 할 거면 오지 말라고 대놓고 말합니다. 이게 배송원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우리를 그저 소모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드 배송 회사는 아무리 배송 못해도 한 명이라도 많은 게 좋은 게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고객에게 전화하고 사인받을라고 PDA라는 태블릿 탭과 바코드 스캐너를 지급받는데요 이게 수량이 많은 것도 아니고 고작 40장도 배송 못하시는 분에게 안줍니다. 그리고 한 사람분도 못하시는 분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야 봐야 새로운 사람 못 받아서 그냥 돌려보냅니다.

바코드 스캐너는 가격이 비싸서 잃어버리지 말라고 자주 듣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잃어버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당연히 물어내고 그만둡니다.

받은 카드 다 배송 못하고요. 남은 면 남았지 조기 퇴근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배송 못하면 내일로 이월됩니다. 한 분이 다 배송 못한 걸 카드를 웬 이리 많이 주냐고 따지면 80장 주어도 부재나 휴가로 40장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면 서 전부 배송하다는 생각으로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월 카드 엄청 쌓이고 도망치는 분들도 있습니다.

* 지역마다 또는 사업단마다 상황이 다른다고 합니다. 어떤 사업단은 50장 이상은 절대로 안 준다고 합니다. 제가 주로 배송한 지역이 서울에서 알아주는 번화가였습니다. 어디지 말하면 다 알 정도로 유명한 곳이었고 사람들도 무척 많았습니다. 강남과 함께 서울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입니다.

여기 지부에서는 자활 근로자에게 회사 복지카드나 단체 카드를 배송해오라고 해서 유독 카드가 정말로 많았습니다. 여기서 일반 근무자는 건당 받는데 우리는 월급으로 만드니까 단체 카드나 회사 카드 전문으로 배송했습니다. 그래서 단체 카드 많은 면 100장은 넘어서 가방에 다 들어가지 않아서 종이 백에 담아서 가는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구인 모집할 때 단체 카드 한다고 하는데 단체 카드를 전문적으로 배송하는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 제가 했던 곳에서 일반 근무자들에게 절대로 회사 복지카드나 단체 카드 배송은 절대로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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