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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배송 체험담2 (퍼옴) 덧글 0 | 조회 49 | 2021-01-01 11:23:20
카드배송팀  

2. 부족한 배송원들

한 달만 여기서 일해도 배송원이 부족한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카드 주는 분 이야기만 들었도 오늘까지 이 카드 배송해야 하는데 누굴 보내야 하냐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지원이라면서 어느 분이 휴가라고 여기로 가서 배송해라, 어느 분이 다쳐서 못하시는데 이 지역 가서 배송해라, 오늘은 여기로 가라면서 명령하듯이 말합니다. 한 지역을 고정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급한 카드 있는 데로 보내 버립니다. 따지는 분도 많은데요. 따지면 자활센터로 가라고 말합니다. 카드 배송 회사는 카드 배송원이 부족해서 자활 근로로 일하는 저희에게 한 장이라고 더 배송하게 시키려고 합니다. 한 달 채우고 그만두어야 한다는 것도 배송원이 부족합니까 만든 조항입니다. 또 자활 근로자는 한 달을 만근하면 다음 달의 월차가 나오는데요 월차를 써도 급한 카드 없습면 아무도 손도 안됩니다. 그러면 휴가 후 출근하면 이틀 치 카드가 쌓여서 100장 넘게 배송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정말 화나고 저는 다른 분이 월차라고 지원 나가서 해주었는데 정작 제가 휴가일 때는 아무도 제 카드를 배송해 주지 않았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은 오토바이 하시는 분들도 그만두어서 정말로 고생합니다. 11-12월 연말의 공연 티켓 배송 때문에 정말로 힘듭니다.

우리 자활은 카드를 많이 배송하나 적게 배송하나 돈은 똑같이 받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정식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배송 건당 받는 거라서 한 장이라고 더 배송해야 돈을 더 받습니다. 그래서 자기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배송하라고 하면 불같이 화냅니다. 당연히 처음 하는 지역은 길을 잘 몰라서 배송을 많이 못 합니다. 배송을 많이 못 하면 받는 돈도 적게 받을게 분명하니 그래서 만만한 저희에게 이 지역 저 지역 가서 배송하라고 명령합니다. 소위 전문용어로 뺑뺑이라고 합니다. 택배와 달리 카드는 사람들이 카드를 매주 시키는 것도 아니고 1년에 2-3번 정도 시키는데요. 그리고 단체 카드나 복지카드로 구인 모집 때 유혹하는데요 무슨 회사가 한 달 한 번씩 단체 카드를 시키는 것도 아니고 1년에 한번 시킬까 말까고 아예 안 하는 회사도 많습니다. 그리고 단체 카드는 월급 받고 일하는 회사 직원들이 합니다. 꿈 깨세요.

정식으로 일하는 분들도 카드 주시는 분들과 굉장히 많이 싸웁니다. 이유가 돌 아이 같은 고객들과 만나서 갑질과 진상 짓 때문에 싸우는 경우는 굉장히 흔하고요. 돌 아이 고객이 민원을 적은 면 기사는 당연히 벌금을 내거나 직원들에게 혼납니다. 그리고 화나서 그만둡니다. 그러면 그만둔 사람 카드는 배송해야 하니까 저희 같은 만만한 자활 근로자에게 대신 사과하고 오라고 하면서 이 지역 배달을 저희 자활 근로자에게 배달하라고 합니다.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어쩔 경우 안 듣어도 되는 욕도 대신 듣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구인 모집을 보면 카드가 장당 1300-1500원이라고 하는데요 전부 이 가격이 아니고요 동의서 카드나 긴급 카드인 경우입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장당 배송해야 하는 카드는 천 원짜리 카드입니다. 시간당 9장을 배송해야지 최저임금인데요 처음 오시는 분들은 최저 입금도 못 버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그래서 도저히 돈이 안되니까 그만둡니다.. 그리고 직접 고용한 알 바가 아니라 택배처럼 사업자로 되어서 개인 사업자로 소득세 3.3% 수수료 내야 합니다. 또한 오토바이로 하시는 분들은 사고의 노출되어서 사고 나서 그만두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신 배송하고 왔습니다.

배송원이 부족하니까 자활하는 우리에게 돈을 몰래 현금으로 줄 테니까 토요일에도 배송할 마음 없냐고 물어보니도 합니다. 그렇게 한다가 구청의 걸려서 주말의 일하신 분들 부정 수급자가 되어서 수급비 구청에 돌려주어야 했습니다.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법 위반이고 카드 배송 회사는 경고만 받고 책임도 안 집니다.

구인 모집 자주 하는 일을 절대로 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요 카드 배송원 모집한다는 구인 모집 글을 자주 봅니다. 꿀 알바면 그리고 배송원들만 봐도 다들 은퇴 후 어르신들이나 용돈 벌려고 나오신 아줌마들뿐 입니다. 돈이 안되고 힘드니까 젊은 사람은 절대로 안 합니다. 지하철 택배와 다를 바 없습니다. 지하철 택배의 악평을 다들 아실 겁니다. 그리고 카드는 본인 아니면 못 주는 카드가 꽤나 많습니다.

카드 배송 회사가 봉사나 사회적 배려를 위해 자활 근로자 쓰는 게 아니고요 정말 사람 구하기가 힘들어서 우리 자활 근로자 쓰는 겁니다. 정식으로 일하는 분들도 돈도 얼마 못 벌고 너무 힘들고 욕먹고 다니니까 다들 그만둡니다.

고액 알바? 웃기고 있습니다. 몇년째 배송 단가가 그대로 라고 합니다.

친해진 배달원분들 말로는 배송 단가가 몇 년째 그대로라고 합니다. 최저임금 오른다는 뉴스를 보고 배송 단가가 오르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5년째 그대로라고 합니다. 5년 전에는 나쁘지 않았는데 그대로 계속 유지하니까 최저임금도 못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드 배송은 한 장당 수수료로 받는 건데 자기 동네만 해봐야 용돈벌이 정도만 되고 최소한 여러 동네 해야지 그나마 돈을 벌수 있다고 합니다. 애초에 택배가 다들 힘들다고 하는데도 돈을 많이 준다고 하니까 개나 소나 한다고 하죠 그런데 카드 배송 구인 모집 글을 보면 주부나 은퇴 후 어르신들이나 찾습니다. 이게 카드 배송이 노 답 일자리라는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제대로 된 일자리라면 젊은 사람들을 뽑을 겁니다. 그런데 왜 가정주부나 은퇴 후 어르신 뽑겠습니까? 답은 간단하죠 이분들은 일자리 찾기가 힘듭니까요 젊은 사람들은 아르바이트할 곳 널려있고 갑질의 시달리고 초보자는 최저임금도 못 받는 이런 일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늙었다고 불려주는 곳도 없고 폐지 수거보다 이게 그나마 돈이 되니까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분들이 많으니까 최저임금도 못 버는 배송 단가가 그대로 유지되는 겁니다. 최저임금도 못 벌어도 폐지 수거보다 돈이 되니까 어르신들이 옵니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은 돈이 안되니까 떨어져 나가고 젊은 사람 중에 오는 사람도 없습니다. 와도 하루 일하고 카드 배송의 현실을 알고 도망갑니다. 어르신들이 배송하니까 계속 문제가 생기고 배송 단가 올리기는 싫고 배송원들에게 사람 소개해서 데리고 오면 소개비 준다고 할 정도로 입니다.

카드는 일반 택배처럼 한 지역 물량이 많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한 지역만 하는 사람은 드물고요 오늘은 가동을 배송하고 다음날은 나동, 그리고 그 다음날은 다동 다음날 가동이나 나동에서 카드가 많이 쌓여 있는 곳으로 배송합니다. 한동에서 매일 몇백 장 나오지 않고요 이렇게 모아서 백장 넘은 면 갑니다.

처음 하시는 분은 한동만 한다가 한동도 못하면 돌려보내고요 좀 하면 두동을 뺑뺑이 돌리고요 잘하면 3동까지 줍니다.

[출처] 자활 근로 카드 배송 후기(신용 카드 배송 알바 후기 모음)|작성자 우르038


서초지역 카드배송도 이런식이것지 지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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